■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석 /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나쁘다.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19 시대에 연대하는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이라면서 거리두기를 강조한 지난 주말. 집권여당의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도 사상 초유의 온라인 전당대회로 치러졌습니다. 60% 넘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이낙연 신임대표, 조금 전 12시를 기점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고요. 미래통합당은 오늘 새 당명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힘, 그 의미도 궁금한데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역 강화 차원에서 줌 연결 대신에 격벽을 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로 4선의 총리 출신,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역시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이낙연 신임대표의 수락연설도 화상으로 이뤄지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비상시국에서 여당의 새 지도부의 출범, 야당과의 비상협치도 이뤄질 수 있을까요?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영상 보고 오셨는데요.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 이낙연 신임대표, 국민의 고달픈 삶을 이야기하면서 울먹이는 모습도 어제 보였었는데 오늘은 야당 얘기 먼저 들어볼까요. 어제 수락연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준석]
우선 이번에 압도적으로 당선되셨으니까 당에서 어쨌든 상당한 추동력을 가지고 당의 변화를 꾀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기대하는데요. 야당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 변화라 하면 지금까지 약간 경색되었던 여야 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에 첫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낙연 대표가 전부터 그런 정무적인 감각에 있어서는 굉장히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야당 입장에서 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도 당연히 기대치를 드러내신 것처럼 바로 실질적인 행보가 있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 그 첫 번째는 지금 저희 미래통합당과 이낙연 대표 간의 의견차이가 가장 적은 부분 중 하나가 재난지원금에 대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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